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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년이란?
윤년이란 태양력 즉, 양력을 사용하는 국가에서 1년을 조정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정확히 365일이 아니라 약 365.2425일입니다. 이 소수점을 무시하고 매년 365일로만 계산하면, 실제와의 시간 차이가 점점 누적되어 계절과 날짜가 맞지 않게 됩니다.
윤년을 추가하는 원리
이를 보정하기 위해 4년마다 하루를 추가하는 윤년 제도를 사용합니다. 윤년에는 2월이 28일이 아닌 29일까지 있게 됩니다. 그러나 4년마다 하루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는 정확한 조정이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365.25일(4년에 하루 추가)과 실제 소요 시간인 365.2425일 사이에 여전히 작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차이를 더 정확히 조정하기 위해 율리우스력에서는 100년 단위로 윤년을 생략하고, 그중 400년 단위로는 다시 윤년을 추가하는 규칙을 두었습니다. 즉, 100의 배수가 되는 해는 윤년에서 제외하지만, 400의 배수가 되는 해는 다시 윤년으로 지정합니다.

정리
이러한 조정 덕분에 우리는 계절과 날짜가 일치하는 정확한 달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윤년 제도는 시간을 정확히 계산하고, 계절의 변화에 따른 농사 등 인류의 생활과 밀접한 활동을 올바르게 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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