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불가사의] 알렉산드리아의 등대 (Lighthouse of Alexandria)

알렉산드리아의 등대 (Lighthouse of Alexandria)

알렉산드리아의 등대(Lighthouse of Alexandria)는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섬에 위치했던 등대입니다. 다음은 알렉산드리아의 등대에 관한 주요 정보와 특징입니다.

역사적 배경

• 설립자: 등대는 기원전 3세기경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프톨레마이오스 2세 필라델포스(Ptolemy II Philadelphus)에 의해 건설되었습니다. 등대의 설계는 소스트라토스(Sostratus of Cnidus)가 맡았습니다.
• 위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섬에 위치해 있었으며, 알렉산드리아 항구의 중요한 항로를 밝혀주었습니다.

건축 및 구조

• 크기: 등대의 높이는 약 100-130미터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중 하나였습니다.
• 재료: 주로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으며, 외벽은 흰색 석회암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 설계: 등대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 기초부: 사각형 기초부로, 군사 요새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 중간부: 팔각형 중간부로, 주요 등대 역할을 하였습니다.
  • 상부: 원형 상부로, 불을 밝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제우스나 포세이돈의 동상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조명: 등대의 상부에서는 밤에 불을 밝히고, 낮에는 거울을 이용해 태양빛을 반사시켜 멀리서도 등대를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역사적 중요성

• 항해의 필수 요소: 알렉산드리아 등대는 고대 세계의 항해자들에게 중요한 항로 지침 역할을 했습니다. 항구의 위치를 명확히 알려주어 안전한 항해를 도왔습니다.
• 기술적 혁신: 등대는 그 당시의 기술적 혁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건축물로, 이후 등대 건축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파괴와 잔해

• 파괴: 등대는 여러 차례의 지진으로 인해 크게 손상되었고, 결국 기원후 14세기경에는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 잔해: 등대의 잔해는 알렉산드리아 항구 주변 해저에 남아 있으며, 현대의 고고학자들이 이를 발굴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고고학적 발견

• 발굴: 1994년, 프랑스와 이집트의 해양 고고학자들이 알렉산드리아 항구에서 등대의 잔해를 발견했습니다. 이 잔해들은 현재까지도 연구되고 있습니다.
• 유물: 등대의 일부 유물들은 알렉산드리아 국립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현대적 해석

• 유산: 알렉산드리아의 등대는 고대 세계의 건축 기술과 항해 기술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그 당시의 기술적, 예술적 성취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 역사와 전설에 매료되고 있습니다.
• 영감: 알렉산드리아 등대는 이후의 등대 건축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많은 문학과 예술 작품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파로스의 등대(상상화: 나무위키에서)

  
  알렉산드리아의 등대는 고대 세계의 위대한 건축물 중 하나로, 그 당시의 기술적, 예술적 성취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많은 이들이 그 역사와 전설에 매료되어 오늘날까지도 이 등대를 기억하고 있습니다.